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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읽기/소설,에세이 분야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저자

by 독서 요리사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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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교보문고 )


 

 

 

 

 

 

 

책 소개



목차

1장: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나는 못해요, 내 속에 있는 두 개의 나...)

2장: 가족이라 부르는 선물
(할머니의 별, 따뜻한 등불 같은 기억...)

3장: 삶을 감상하는 법
(나만의 소확행, 미황사에서 아침을...)

4장: 우정의 여러 가지 면
(삶에 힘이 되는 존재, 나보다 그를 더 생각한 하루...)

5장: 외로움에 관한 생각
(우리가 외로운 이유, 새로운 고독의 시대...)

6장: 마음을 닦는다는 것
(같이 잘 사는 법, 마음바다 이야기)

 

 

 

 

 

인간의 일생이라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다.

 

 

 

 

 

 

 

 

인상 깊었던 내용


구하는 마음이 쉴 때 (p.141)

 

: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잡고 달성했을 때, 이제야 편안함에 이르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편안함의 행복은 잠시일 뿐 또다시 나아가는 목표가 생기고 편안함은 사라진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지속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위 같은 상황의 원인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이 쉬게 되었기 때문에 편안하고 평화롭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목표를 성취한 후에야 비로소 마음의 여유가 생겨 쉴 수 있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명상을 하면서 현재에 집중하고 감사하면 하는 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고 행복과 편안함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조언한다.

 

 

 

 

 

 

 

 

 

삶에 힘이 되는 존재 (p.148)

 

: 그동안 사회에서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부정적인 생각으로 그 사람과 만났던 시간을 버렸다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하며 나의 스승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위 같은 생각을 읽고 접하면서 긍정적으로 삶을 살수록 어느 순간에서도 배움을 찾을 수 있구나를 많이 느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힘에 대한 위대함을 다시 느꼈다.

 

 

 

 

 

 


- 책 속에 궁금한 내용 -

(p.162)
저자는 만약 그 사람을 볼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 불편함이 그와의 만남이 불편한건지, 내 과거의 다른 어떤 기억때문에 불편한지를 살펴보라고 말한다.

만약 내 과거의 다른 어떤 기억으로 그 사람과의 만남이 불편하다면,
그 만남을 이어가는게 맞는 것일까?

 


 

 

 

 

 

 

깨어 있는 고요, 투명한 침묵 (p.266)

 

: 그동안 나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점을 가지고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도 책과 주변분들의 조언에 따라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

나라는 존재(나는 이런 사람이다)에 대해 찾아나가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나에게 책의 마지막 장은 혼란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나는 무엇일까?'에 대한 것에 대해서

생각과 느낌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정의 내리는 것은 근원적 존재의 내가 아니라고 말한다.

나를 깨닫기 위해서는 생각을 완전히 멈추고 명상을 통해 고요 속에 깨어 있는 투명한 침묵과 만나야 한다고 한다.

위 말을 아직은 정확히 해석하지는 못하겠지만,

저자가 말한 생각 속 안에서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 위에 내가 있다는 본질은 이해한 것 같다. 

그러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더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끝말



"마음이 고요해지면 예전에는 잘 몰랐던 것들이 밝아지면서 비로소 드러나게 됩니다. 
내 안의 소망이라든지, 진정 꿈꾸는 삶의 방향이라든지....
자기 본성도 밝아지게 됩니다."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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