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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읽기/소설,에세이 분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 백수린 저자

by 독서 요리사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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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숲 속길에서

백수린저자의 이야기가

나무향기로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었다.

 

 

 

 

 

 

" 책 속으로 들어가, 저자의 집, 이웃을 상상하게 되었던 기분.... "


( 출처: yes 24 )


 

책 소개


: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옛 골목과 낡은 집으로 이루어진 동네에 사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동네에 살면서 저자는 강아지와의 추억을 통해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독자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이웃들과의 교류와 동네의 추억으로 인해서 얻은 행복을 독자들에게 속삭여 준다. 

 

 

 

 

 


 

인상 깊었던 문장
" 사는 건 자기 집을 찾는 여정 같아, 타인의 말이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과 평화롭게 있을 수 있는 상태를 찾아가는 여정 말이야. " (p.40)

: 이 책을 읽고 누군가 나에게  '너의 집을 찾아가는 여정을 걷고 있니?'라고 물어보면 나는 '모르겠어'라고 대답할 것 같다.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도 집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해 잘 모르겠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과정도 미래에 뒤 돌아봤을 때 그 여정 중 하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 미래에 당도할 슬픔에 쉽게 마음을 내맡기는 대신 최선을 다해 지금의 '함께 살아 있음'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p.121)

: 이 문장으로 통해서 나의 방식으로 인생에 가지고 가야 할 조언을 얻은 것 같다. 

'미래에 관한 불안이 현재를 삼켜버리면 현재에 집중을 못한다.'

하고자 하는 일의 실패,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로 인한 불안에 집중하니 현재에 최선을 못하는 나의 모습을 거울로 본 것 같았다. 저자가 조언해 준 문장을 새겨 앞으로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 임해야 할 것 같다.

 


 

 

 

 

 

 


: 잔잔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 서적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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