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언어 - 문요한 저자

 

 

 

 

'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인간다움의 본질이 

  마음을 헤아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 문요한 저자

 

 

 

 

" 왜 내 주변에는 사람이 점점 사라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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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yes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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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중요 개념

 

-  마음 읽기
   : 상대의 언어를 자신이 속단하여 판단하는 행위

-  마음 헤아리기
   : 나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이 다르다는 전제로 자신을 외부에서 바라보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행위

 

 

 

 

 

 

인상 깊었던 내용

 

"  ~ 자신도 모르게 계속 삐딱하게 말하거나 대화가 늘 엇갈린 채 흘러가는 이유는 상대를 끊임없이 자극해서 상대가 자신에게 화를 내고 공격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 안의 '나쁜 것'이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주어진 것임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 (p.90)

• 내가 가지고 있는 직접적인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된 내용이었다. 간혹 나는 마음에서 오는 짜증으로 인해, 가까운 사람들에게 화를 돋우는 행위를 하면서 내면의 감정을 일반화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위 문제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행위를 통해 성숙하게 해결하라고 조언해 준다. 

 

 

 

 " 마음 헤아리기 대화 방법 " (p.253) 

1.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 켜기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고...)
    : 상대의 마음을 내가 잘 모른다는 것과 그 마음을 알고 싶다는 관심을 떠올리자. = 공감

2. 적극적 경청
    :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상대의 마음을 물어보고, 상대의 대답에 귀 기울인다. = 경청

3. 내 마음 헤아리기 ( 나는 ~ 로 인해 서운함을 느꼈어... )
    : 자신을 마음을 헤아리는 데서 핵심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다. = 대화

4. 대화의 목적 잃지 않기 ( 대화의 과정 속에서 서로의 대화 본질을 생각 )
    : 대화의 목적을 떠올리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나의 욕구를 표현하고 대화를 조절한다. = 존중

•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마음 헤아리기 과정은 실행하는 자가 먼저 배려하기 때문에 과정자체가 손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는 성숙한 행위이며, 마음 헤아리기는 상대의 마음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 또한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구절을 통해  '아직 나는 생각이 많이 어리구나...'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끝말
:  " 관계 안에서 자아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커지고 '너'도 커지고 '우리'도 커갈 수 있다. 그것이 마음 헤아리기에 바탕을 둔 좋은 관계다. " (p.256)